SK텔레콤이 해외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의 제공 국가를 123개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가에 제공되는 것으로 SK텔레콤 고객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여행을 가는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마음껏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요금도 1일 9천원으로 국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중 가장 저렴합니다.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는 지난 2011년 6월 29개국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습니다.
이후 약 1년 반 만인 지난해 4월 서비스 대상 국가가 100개국을 돌파했으며, 이번에 피지, 사모아 등 12개국이 더 추가되면서 서비스 시작대비 약 4배 많은 123개국에서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대륙별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는 미주 28개국, 유럽 39개국,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33개국, 아프리카 16개국, 중동 7개국입니다.
특히,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몰디브와 킬리만자로 관광으로 인기가 많은 케냐, 탄자니아의 경우 국내 이동통신사 중 SK텔레콤이 유일하게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이 전세계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로밍 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