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스포츠 경기 2014 슈퍼볼 중계가 화제다.
3일 오전 8시 30분 (한국시간) 미국프로스포츠의 꽃인 NFL(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 결승전 '슈퍼볼'이 3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레더퍼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려 중계된다.
역대 2회의 우승 경험이 있는 덴버 브롱코스와 첫 우승에 도전하는 시애틀 시크호스의 결승 경기에 온나라가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통산 MVP 4회 수상에 빛나는 페이튼 매닝이 이끄는 덴버 브롱코스는 경험과 기술을 살려 정상을 노린다.
시애틀 시크호스은 2년차 신예 러셀 윌슨의 패기를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다.
두 쿼터백 대결에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슈퍼볼의 관심사 광고비도 화제이다.
올해 중계를 맡은 폭스 스포츠는 30초당 광고료로 400만 달러(약 43억원)를 책정했지만 모두 완판됐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슈퍼볼은 미국 내에서만 1억841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 역시 “전체 좌석 평균가가 4600달러(약 490만 원)로 지난 네 시즌 평균가보다 15% 상승했다”고 전했다.
슈퍼볼 중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볼 중계 두 쿼터백 대결 완전 기대된다!", "슈퍼볼 중계 꼭 보고 싶다! 막간 공연과 퍼포먼스도 재밌던데~", "슈퍼볼 중계계 광고비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슈퍼볼 공식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