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실력자 대거 등장 '기대up'

입력 2014-01-30 12:12
설연휴 30,31일 양일에 걸쳐 방송되는 2014 설특집 MBC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아육대' 양궁은 기존에 단체전으로 진행된 방식과는 다르게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궁 우승후보로 거론된 7회 금메달리스트 레인보우 재경과 5,6회 금메달리스트인 씨스타 보라, 그리고 5,6회 은메달을 차지한 포미닛 소현의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그 중 레인보우 재경과 포미닛 소현은 과녁 중앙에 위치한 카메라를 맞추며 놀라운 실력을 선보여 대회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누가 2014 설특집 '아육대' 양궁의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것인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샤이니 민호는 풋살 예선 A팀과 D팀의 경기에서 많은 슈팅을 날리며 활약했다. A팀 소속 민호는 엑소 루한과 함께 빠른 공격을 펼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루한이 전반전 첫 골을 성공시켰고, 민호는 뒤이어 역전골을 터뜨리며 A팀 대표 체육돌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MC 이병진과 풋살 해설위원 이창환은 "샤이니 민호는 브라질 월드컵에 나갈 수준"이라며 만능체육돌 민호의 실력을 극찬했다.



2014년 '아육대'에서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응원하며 컬링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함을 기념해 '아육대'에서도 걸그룹들이 컬링 종목에 출전했다.

컬링에는 헬로비너스, 달샤벳, 틴트, AOA, 나인뮤지스, LPG, 레이디스코드, 베스티 등 총 8팀이 출전해 얼음위의 체스라고 불리는 컬링을 즐겼다.

컬링 시합 중, 걸스데이 민아가 실수로 밀은 상대편 스톤을 제자리에 놓기 위해 20Kg에 육박하는 스톤을 번쩍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모습을 본 해설위원도 "컬링 선수들이 스톤을 드는 걸 본적이 없다"고 부연 설명했다. 걸스데이 민아가 얼음 위에서 보여준 괴력과 승부욕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육대 완전 기대된다" "아육대 본방사수" "아육대 민호 활약 기대된다" "아육대 이번에 누가 우승할지 궁금하다" "아육대 얼른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설특집 '아육대'는 30일(목) 오후 5시 30분, 31일(금) 오후 5시 25분에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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