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부터 김구라까지 MBC '사남일녀'의 단체 한복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설날을 맞아 오는 31일 방송되는 '사남일녀'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에 사는 새로운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사남일녀'가 한복을 입고 아빠-엄마를 찾아 헤매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새로운 아빠-엄마를 만나는 설렘을 가지고 미조면 소재 다방에서 마주한 형제들.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사남일녀'의 고명딸로 고정을 확정 지은 이하늬가 마지막으로 등장하자 형제들은 반가워하면서도, 그 전에 나눈 대화(?) 덕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늬는 김구라를 향해 "오빠 당황하는 것 같아~"라면서 슬금슬금 김구라를 압박하기 시작했고,이에 김구라는 이하늬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나오자 "예쁘다~"라는 극찬으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4박 5일을 함께할 아빠의 성함 힌트로 '방-점-윤-오'라는 네 글자를 받아 든 사남일녀는 아빠-엄마를 찾기 위해 팻말을 들고 동네를 구석구석 살피고 다녔다. 한복을 휘날리며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방점윤오 아빠~ 어디계세요~"를 외치며 동네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사남일녀.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사남일녀는 동네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아빠를 제대로 찾을 수 있었을지, 아빠의 이름은 '방점윤오'가 맞았을지 오는 31일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하늬 한복, 각각 한복도 자기 스타일대로 입은 것 같다~" "이하늬 한복, 명절 분위기 물씬~ 너무 곱네~" "이하늬 한복, 우리 김민종 오빠 두루마기까지 풀장착? 귀엽다~" "이하늬 한복, 요새 한복 보기 힘든데 덕분에 한복으로 안구정화!" "이하늬 한복, '사남일녀' 기분 좋은 에너지가 여기까지 전달되는 듯~" "이하늬 한복, 팻말 든 김재원 얼굴표정 봐 한복도 귀엽네!" "이하늬 한복, 설날에 가족들이랑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오는 31일 설에는 특별히 밤 8시 3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사진=i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