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에서 독한 악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윤아정이 백년의 유산 주리였다는 것이 화제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배우 윤아정은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연화(윤아정)는 후궁 경선을 위해 황궁으로 돌아온 기승냥(하지원)을 따귀를 때리는가 하면 타나실리(백진희)의 독설에 미소 짓는 모습 등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도 윤아정은 유진을 괴롭히던 악녀였다는 것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백년의 유산'에서 김주리(윤아정 분)는 자신과 이세윤(이정진 분)의 파혼 이유가 전적으로 민채원(유진 분)에게 있다며 어떻게 해서든 민채원을 이세윤 옆에서 떨어뜨려 놓기 위해 많은 계략을 세웠고 민채원을 괴롭히며 협박했던 엄청난 악녀였다.
그녀는 극 말미에야 개과 천선했었다.
그래서 누리꾼들은 그녀가 악녀 전문 배우 아니냐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황후 윤아정 방송 보면 진짜 화난다” “기황후 윤아정이 백년의 유산 주리였구나!", "기황후 윤야정 악녀 전문 배우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윤아정은 지난 2008년 영화 ‘비스티 보이즈’로 데뷔했으며 tvN드라마 '노란 복수초'에서도 악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MBC 기황후 뱅송 캡쳐/백년의 유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