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뮤지스 이샘-은지 탈퇴··"남은 멤버들 응원해주세요" (사진=나인뮤지스 미투데이)
걸그룹 '나인 뮤지스' 멤버 이샘과 은지가 '졸업' 형식으로 팀에서 탈퇴한다.
나인뮤지스 이샘과 은지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29일 "개인 활동을 원하는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 졸업을 결정했다"며 "졸업 후에도 소속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은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2010년 8월 '모델돌'을 표방하며 데뷔한 지 4년 만에 두명의 멤버를 잃게 됐다.
현재 이샘과 은지는 MC,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샘은 나인뮤지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는 지난 2일 ‘싱가포르 센즈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나인뮤지스 활동을 끝내게 됐습니다"고 활동 종료를 알렸다.
이어 "개인적으로 정말 오랜 시간 신중하게 생각했고 회사와 협의 하에 어렵게 내린 결론이니 우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해요. 저에게 이미 가족 같은 저희 나인뮤지스 친구들 동생들, 늘 지금처럼 사랑하고 응원해주세요"라며 남은 멤버들을 응원했다.”라는 응원글도 함께 적었다.
두 멤버가 빠지면서 7인이 된 나인뮤지스는 공식적인 활동없이 개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나인뮤지스 이샘 은지 탈퇴, 앞으로 활동 잘 하시길" "나인뮤지스 이샘 은지 탈퇴, 다른 활동 많나 볼 수 있기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