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이상형 vs 종현 이상형, 서로 잘 맞아?

입력 2014-01-29 12:22
열애설에 휘말린 이유비와 종현이 강력 부정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이유비와 종현이 과거 밝힌 서로의 이상형도 눈길을 끈다.



이유비 종현 양측은 29일 스포츠서울이 단독 보도한 열애설에 대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유비는 2012년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 강초코 역할로 출연하며 한 인터뷰에서 "착하고 매력있는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착한남자'에서 재길이 오빠(이광수)는 초코한테 나쁘게 대하긴 하지만 초코는 그가 착하다는 걸 알고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거다"라는 것.

한편, 종현은 지난해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애교 많고 눈에 보이는 장난을 많이 치는 여우같은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이는 이유비의 발랄한 이미지와 겹쳐, 팬들은 미심쩍은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날 이유비 종현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강민경 측 또한 "종현과 이유비를 소개했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다. 강민경이 매우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종현 이유비, 두 사람이 친하구나" "종현 이유비, 종현 이상형이 왠지 모르게 이유비랑 어울리네" "종현 이유비 소개시켜줬다고 갑자기 등장한 강민경, 아니면 진짜 당황스럽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종현 트위터, 이유비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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