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한국수력원자력이 2012년 7월 신청한 '신고리 원자력 5,6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예정지인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과 한수원은 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합의했고, 지난 14일 울산시 울주군은 군의회 동의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요청했습니다.
신고리 5,6호기는 가압경수로형으로 시설용량이 각각 140만kW이며 총 공사비 7조6,168억원을 들여 2020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