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6회, 김소연 "남궁민 차가웠다" 눈물

입력 2014-01-29 10:52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서 배우 김소연이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정현정 극본, 장영우 연출) 6회에서는 주완(성준)이 신주연(김소연)을 위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주완은 의자에 홀로 앉아 있는 신주연을 보고 "언제 왔느냐. 얼굴이 왜 그러느냐"고 물었다. 이에 신주연은 아무 말 없이 눈물을 흘렸다.

주완은 "무슨 일이냐"며 안절부절 못한 모습을 보였고 신주연은 "방송을 망쳤다"고 답했다. 이에 주완은 "괜찮다. 잘 나가는데 한 번 망칠수도 있다"며 위로했다.

하지만 신주연은 "그게 아니다. 다 괜찮다. 다음에 잘하면 되니까"라며 "오세령(왕지원)한테 진 것도 다른 사람이 떠들고 무시하는 것도 인사고가 같은 것도 다 괜찮다. 괜찮은데…"라면서 말끝을 흐렸다.

이어 신주연은 강태윤(남궁민)이 "할 말 있나 신주연 팀장?"이라고 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주완이 궁금해하자 신주연은 "항상 방송마치면 그 사람한테 갔었는데. 항상 그랬다. 방송 마치면 나한테 그렇게 웃어줬다. 그런데 오늘 너무 차가웠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6회, 김소연하고 성준 언제 로맨스 시작될까?"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6회, 싱싱이 그런 말하면 눈물 흘리면 아니되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6회, 점점 재미있어지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6회, 삼각관계 시작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로 대한민국을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 이번 시즌에서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로맨스를 그린다.(사진=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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