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웨던감독-스칼렛 요한슨 정말 방한 할까?

입력 2014-01-29 09:55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에 관한 소식이 연일 쏟아지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월 '어벤져스2'의 조스 웨던 감독이 답사차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10~15회차 분량으로 국내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사실이 먼저 알려졌고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배우 김수현 역시 출연이 결정된 사실도 드러났다.

게다가 29일에는 '어벤져스2'에 등장하는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이 촬영을 위해 방한 할 것이라는 설까지 등장하며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무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한국 촬영 소식이 공개되며 제작사 측이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 '어벤져스2' 촬영은 극비리에 진행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sho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