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故 장강재 한국일보 회장 부인의 숨겨진 뒷얘기...트로이카 1세대 주인공

입력 2014-01-29 09:57


▲ '1세대 트로이카' 원로배우 문희, 회장 부인의 숨겨진 뒷이야기 공개

원로 영화배우 문희가 SBS '좋은아침' 출연해 화제다.

문희는 오늘(2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출연해 1971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에서 은퇴하며 한 가정의 평범한 어머니로 살아왔던 뒷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출연은 문희가 남편이었던 고 장강재 한국일보 회장 사별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여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인생을 계획 중인 문희를 응원하기 위해 미국에 거주 중인 막내아들 가족이 한국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즉흥적으로 일본 북해도로 가족여행을 떠났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문희는 지난 1960년대 후반 혜성처럼 등장해 윤정희, 남정임과 더불어 1세대 트로이카로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었던 배우다.

최근에는 4년여 간 배운 정악공연을 통해 대중들 곁으로 돌아와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문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그녀의 새로운 도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