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비수기인 1분기에도 DRAM 마진의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4000원으로 유지했습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는 DRAM 현물가격과 동행하는 특성이 있는데 우시공장 정상복구와 비수기 진입에 따른 DRAM 가격하락 우려로 최근 조정국면에 있다"며 "그러나 1월에도 현물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고 중국 춘절이후인 2월에도 가격이 견조한 모습을 보인다면 투자자들은 DRAM 장기수급 안정에 확신을 가질 것이고 주가도 다시 레벨업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화재사고에 따른 물량감소에도 불구, DRAM가격상승과 복구비용 및 화재손실 관련 고정비의 영업외비용 회계처리로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이었다"며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9231억원(전분기 대비 18% 증가)이 예상되며 2분기부터는 다시 분기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