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종현 열애 "강민경이 오작교"vs"친구일 뿐" 둘이 친한 건 맞네

입력 2014-01-29 09:47


샤이니 종현과 배우 이유비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종현과 이유비 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이유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9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친구 모임에서 만나는 친구일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지면을 통해 “종현과 이유비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애틋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종현과 이유비를 엮어준 오작교 역할은 강민경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0년생인 이유비와 종현, 강민경은 친목 모임을 자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말띠 스타인 세 사람은 연예계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종현과 이유비는 주로 강남 인근에서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손을 잡고 걷는 등 풋풋한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를 통해 데뷔한 뒤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최근 MBC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로 DJ에 발탁되기도 했다.

중견 배우 견미리의 딸로도 알려진 이유비는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주인공 강마루(송중기 분)의 여동생 강초코 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2013년에는 MBC '구가의 서'에도 출연했다. 이유비는 오는 2월2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의 새 MC로 활동 중이다. (사진= 강민경 트위터, 한경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