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트리트] 오늘의 패션계 소식

입력 2014-01-28 17:20


신발 브랜드 스코노가 2014년 S/S 시즌을 맞아 '레볼루션 클래스터 카모' 라인 신발 3종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른바 '밀리터리' 패션이라고 불리는 카모플라쥬(Camouflage)를 주요 포인트로 삼은 스코노의 이번 신상품은 발목을 감싸는 하이탑 형태의 신발로, 기존의 남성적인 카모플라쥬 패턴을 북유럽 특유의 모던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보다 가볍고 캐주얼한 패턴으로 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패턴이 돋보이는 디테일의 특성상 신발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최대한 심플하게 제작했으며 브라운, 카키, 옐로우 등 색상을 다양화해 출시한다고 합니다. 신발의 앞·뒷축은 견고한 레더 소재로 균형을 잡고 두 가지 이상의 색을 혼합해 패션 감각을 더했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디자이너 장민영이 전개하는 드민(DEMIN)이 2014 S/S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신사동 가로수 길에 위치한 드민 쇼룸에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모던하면서도 한층 밝고 경쾌해진 분위기의 S/S 컬렉션 의상들을 첫 공개한 자리였다고 합니다. 화이트를 바탕으로 모던하게 꾸며진 쇼룸은 들어서는 순간 아담하면서도 섬세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아티스틱하게 세팅 된 마네킹과 옷은 도회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 했다고 합니다. 장민영 디자이너는 "이번 S/S 컬렉션은 빙하와 옵티컬 아트, 공간감적인 무드를 바탕으로 세련된 퓨처리즘을 바탕으로 전개했다. 키 컬러인 파우더 핑크와 민트 등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와 네이비, 화이트 등의 모노톤의 컬러가 만나 밝고 여성적인, 그러면서 여전히 모던한 감성이 담긴 의상들을 마련했다"며 "특히 건축적인 실루엣의 트렌치 코트, 유니크한 패턴이 어우러진 팬츠 및 절개 라인 스웻 셔츠, 재킷 등은 손쉽게 페미닌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연출이 가능해 여성의 아름다운 일상 룩에 포인트 아이템이 되어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가방앤컴퍼니가 갑오년 말띠 해를 맞아 2월 한달 간 온라인 쇼핑몰 '아가넷'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갑오년 말띠 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먼저, 2월 한달 간 아가넷 사이트를 방문하는 모든 회원에게 매일 마일리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회원 로그인 후 달력 모양의 이벤트 페이지를 클릭한 후 해당 날짜 내 '적립하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매일 방문만해도 총 4,000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아가넷에서 제품 구매 시 언제든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와 함께, 명마 '안달루시안'이 브랜드 심볼인 '에뜨와' 제품 구매고객 모두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브랜드에 상관없이 제품 구매 후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린 후 해당 화면을 캡처해 아가넷 게시판에 올리면 1000마일리지를 제공한다네요. 인증샷 이벤트 참가 고객 중 50명에게는 '프란다스 넥 워머'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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