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올트론(어벤져스2)'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스포츠월드는 김수현이 서울에서 촬영하는 '어벤져스2'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어벤져스2'의 악역을 맡았으며 '어벤져스2' 제작사인 마블이 실시한 오디션을 통해 40여명 한국 여배우들 중 선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오디션을 본 배우들 가운데 10여명의 톱스타급 여배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이 어벤져스2에 합류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로 뛰어난 영어 실력이 꼽히고 있다. 김수현은 토익 만점을 받았으며, 대학시절 번역가로 나섰을 정도다.
'어벤져스2'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든 전편의 톱스타들이 출연하며, 제임스 스페이더 등도 합류한다고 전해져 김수현이 헐리우드 스타들 가운데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수현과 헐리우드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의 미모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현 어벤져스2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합류, 진짜 대박이다",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합류, 스칼렛 요한슨하고 같이 서면 안될텐데",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벌써부터 기대되네", "유리엘 김수현 스칼렛 요한슨한테도 안꿀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블은 아직까지 김수현의 출연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사진=어벤져스 스틸컷/MBC '7급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