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유준상, "카메오 출연, 후반부에 멋지게 나오고 싶었다"

입력 2014-01-28 14:59
배우 유준상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카메오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준상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별그대'에 카메오 출연에 대해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로온 당신' 작가에게 부탁받았다"라고 말했다. 유준상은 '별그대'를 집필중인 박지은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함께 한 인연이 있다.

또한 유준상은 "솔직히 후반부에 나오길 바랐다. 멋있게 나오고 싶어서다. 그런데 초반에 나와서 힘 좀 실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하고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유준상 정말 빵터졌었다" "'별그대' 유준상 또 한 번 나왔으면 좋겠다" "'별그대' 유준상 역시 유준상" "'별그대' 유준상 후반부에 한 번 더 나오길" "'별그대' 유준상 작가님 부탁해요" "'별그대' 유준상 카메오 출연 정말 대박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준상은 '별그대' 2~3회에서 이휘경(박해진)의 상사 유과장으로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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