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제경영원(IMI)은 28일(화),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에서 제68기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수료식에는 박남주 풀무원 부사장과 주상범 한세실업 전무, 정훈모 국민은행 상무 등 대기업 임원들을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44명이 5개월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했습니다.
특히 오 영 ㈜세광그린텍 회장이 경영인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석수경 수일통상(주) 대표, 송계주 ㈜제일감정평가법인 대표 등 4명이 최우수경영인상을 받았습니다.
오 영 회장은 경영인대상 수상 소감에서 “국내외 정세 예측과 조직 관리 등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통해 광범위한 정보 및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어 거시적인 경영혜안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최고경영자과정에서는 주요 연사인 기업인 및 교수 등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경영 트렌드, 변화관리, 리더십, 소통 등 경영혜안과 실제 기업사례 등을 CEO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규과정 외에도 매월 셋째주 금요일 새벽에 참석하는 ‘조찬강연’과 국내외 경영 트렌드를 짚을 수 있는 ‘전경련 리더스아카데미’, 재계 최고의 지식교류의 장인 ‘전경련 CEO 하계포럼’ 등 CEO들의 지속적인 학습을 돕고 있습니다.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은 선진 수준의 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80년 개설됐으며, 현재 68기에 걸쳐 4,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경제계 CEO 교육과정입니다.
제69기 입학식은 오는 3월 7일 개최되며,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고 전경련 국제경영원측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