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가는 BMW 5시리즈의 모습 (사진=BMW)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인기모델 525i·528i 등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부에 따르면 리콜 차종은 2007년 2월21일부터 2009년 12월17일 사이에 제작된 BMW 525i·528i 등 12개 차종, 1만1천여대다.
이들 차종은 제동등과 미등, 방향지시등의 전기배선 연결부 접촉 불량으로 등화 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또 2011년 9월26부터 2013년 6월10일 사이에 제작된 528i 등 12종은 윤활오일 공급 장치 결함으로 진공 펌프가 작동되지 않는 문제가 포착됐다.
이들 차종의 경우 브레이크 진공 배력 장치에 진공이 형성되지 않아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며 제동거리가 길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해당차 소유자는 (29일)내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