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2' 시청률, 새 멤버 투입에도 소폭 하락

입력 2014-01-28 09:56
수정 2014-01-28 09:56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2기 첫방송이 1기 마지막 방송보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6일 '아빠 어디가' 2기 첫 방송이 11.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9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 1기 마지막 방송보다 0.2%P 하락한 수치로 세 가족이 새 멤버로 투입됐음에도 시청률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 시청률 순위는 밀렸다. SBS '일요일일 좋다-K팝 스타3'의 시청률이 지난주 방송(11.2%)보다 1.7%P 상승한 12.9%를 기록했다. '아빠 어디가' 2기와는 1%P 차이가 났다. 또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8%를 기록하며 19일 방송분(8.7%)보다 1.1%P 상승했다.

이날 방송된 '아빠 어디가' 2기에선 새 멤버인 배우 류진 부자, 전(前) 축구선수 안정환 부자, 가수 김진표 부녀와 원년 멤버 듀오 바이브 멤버 윤민수 부자, 배우 성동일 부녀, 방송인 김성주 부자가 짝을 이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2' 시청률은 앞으로 올라가겠지" "'아빠 어디가2' 시청률, 새 멤버들도 정말 귀엽더라" "'아빠 어디가2' 시청률, 아직도 전 멤버들 그립네" "'아빠 어디가2' 시청률, 벌써부터 아이들의 또 다른 모습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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