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랜드 리조트' 공사대금 미지급 논란 '일파만파' (사진=MBC 시사매거진2580)
샤크라 출신 이은의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조트가 공사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MBC '시사매거진 2580'은 '회장님 너무합니다'편에서 이은의 시아버지 권오영 회장이 대표로 있는 아일랜드 리조트가 공사대금을 부적절하게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일랜드 리조트 빌라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업체들이 석연치 않은 부도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들은 아일랜드 리조트 측이 빌라 완공 뒤 석연치 않은 부도로 공사대금을 줄 수 없으니 골프장 이용 선불카드를 대신 받아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 따르면 아일랜드 리조트는 부도 탓에 공사대금을 지불하지 못했으며 골프장 이용 선불카드를 공사대금을 대신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이 살고 있는 빌라가 불법 건축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빌라가 들어선 자리에는 원래 관리사무소가 들어서야 하지만 리조트 측은 관리사무소로 허가 받아 빌라로 분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일랜드리조트는 최근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공개된 권오영 회장과 며느리 이은이 사는 초호화 빌라로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측은 이에 대해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일랜드리조트, 남의 돈 안주고 초화화 빌라?", "아일랜드리조트, 줄 거는 제대로 주자? 왠 선불카드", "아일랜드리조트, 부도 난 집이 저렇게 잘살아?"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