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지난해 4분기 매출 5조6천406억원, 영업이익 3천16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012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7%, 영업이익은13.1% 줄어들었습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에서 2천61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6.1%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9%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606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8.2%를 달성했고, 전지 부문은 61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LG화학의 4분기 각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줄어들거나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원료가가 상승과 원화 강세 등 어려운 대외 환경으로 실적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사업목표를 매출 23조9천억원으로 잡고 각 부문의 역량을 강화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