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태국 내 인기폭발... 120개 현지 매체 몰려

입력 2014-01-27 14:36
배우 송승헌의 태국 내 인기가 뜨겁다



송승헌이 출연했던 드라마 '가을 동화'는 지난해 'Forever Love'라는 이름으로 태국 최대의 민영 방송사인 True Vision TV에서 리메이크 됐을만큼 태국 내 인기는 가히 폭발적. 특히 '오빠'라는 애칭은 송승헌을 지칭하는 대명사화 됐을 정도다.

영화 '인간 중독' 촬영 및 팬미팅을 위해 태국을 방문한 송승헌은 공식 인터뷰에서 총 80여 개의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송승헌에게는 태국 방문 소감, 근황, 영화 촬영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또한 25일 방콕의 번화가인 시암 스퀘어에 위치한 SCALA 극장에서 진행된 'Sawasdee krab Thailand Fan Meeting'에는 시암스퀘어가 마비될 만큼의 팬들의 몰렸으며, 120여 개의 현지 매체의 취재진까지 더해 행사장 복도까지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현지의 반응은 뜨거웠다.

송승헌의 태국 방문 기간동안 송승헌의 일정에 맞춰 일부의 팬들은 수십대의 택시와 오토바이 등을 나눠 타고 송승헌의 차량을 따라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송승헌의 신작 '인간 중독'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더좋은이엔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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