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지진희, 빈티지+세련된 중년룩 완판남 '등극'

입력 2014-01-27 11:30
배우 지진희가 중년 시청자들 사이에서 완판남으로 등극했다.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주인공 지진희가 빈티지 하면서도 세련된 중년룩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별화된 중년룩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지진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재킷, 니트는 물론 브로치, 클러치, 머플러 등 다양한 악세서리까지 히트시키며 중년 완판남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방수성과 보온성이 뛰어난 헤리티지 브랜드의 재킷은 지진희가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선보인 뒤 완판까지 이뤄지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관계자는 "리미티드 에디션이 지닌 소장가치에 지진희의 고품격 이미지가 더해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열연하고 있는 지진희는 품격 있는 캐릭터에 힘을 더하기 위해 패션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후문. 직접 금속 공예로 브로치를 제작해 착용할 정도로 캐릭터에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한편, 지진희가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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