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련 과거,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시절 보니...

입력 2014-01-27 11:18
MBC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아이들과 함께 출연, 여전한 미모를 뽐낸 윤주련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982년인 윤주련은 래퍼 김진표의 아내로,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2기로 방송에 데뷔했다. 당시 '애정만세' 1기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일반인 출연자 '꽃님이'의 뒤를 잇는 출연자였으나, 연예인 지망생임이 알려지며 하차했다. 이후 2005년 영화 '연애술사'에서 마술녀 역을 맡았으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는 강동원의 첫사랑이자 아내 역을 맡기도 했다.

 

조금 더 큰 인상을 남긴 작품으로는 나문희 주연의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이 있다. 윤주련은 이 작품에서 백치미 넘치는 권순분 여사의 수양딸 미애 역할을 맡아 코믹한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스틸 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