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해외파견 재경관-본부간 협력 강화

입력 2014-01-27 10:32
기획재정부가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과 본부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4년 재정경제금융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소속 재경관은 현재 10개국 13개 공관에 파견돼 재정경제·금융 협력 업무를 수행하고 주요동향 모니터링 및 본부의 대외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재경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주재국 또는 국제기구의 주요 동향 및 정책적 시사점을 본부 직원들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아베노믹스 1년의 평가와 향후 과제, 홍콩에서 보는 중국경제와 위안화 국제화 등 주요 대외경제 이슈를 발표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또 주재관 업무 수행시 국내 정책과의 연계를 도모할 수 있도록 국내 경제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재경관 회의가 세계경제의 패러다임 전환기에 정부의 대외경제정책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