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버스표 전쟁 '이지티켓' 사이트 폭주 '다른 방법 없나?'

입력 2014-01-27 09:55


온라인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 및 운행정보 안내 사이트인 '이지티켓'에 접속자가 몰리고 있다.

설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버스표를 예매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려 '이지테켓' 홈페이지(www.hticket.co.kr) 접속이 원활하지 못하다.

'이지티켓'은 온라인 고속버스 예약 사이트로 운행 정보 및 고속 터미널 정보를 제공한다.

'이지티켓'에서는 광주, 목포, 여수 등 호남선 주요 도시와 안동, 영주, 영월, 당진 등 경북북부와 충남일부 도시의 고속·시외버스 표를 예매할 수 있다.

그러나 이지티켓에 따르면 이날 현재 귀성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9일 정오부터~자정까지와 30일 새벽~ 오전 시간대에 배차된 정규 우등버스는 대부분 매진된 상태다.

설 전인 30일 오후 늦은 시간대가 그나마 우등버스 예매가 일부 가능한 상태다.

한편 경부선과 영동선 고속버스는 코버스 사이트(www.kobus.co.kr)에서도 예매 가능하며, 동서울터미널과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 예매는 전국 시외버스통합예약사이트(www.busterminal.or.kr)에서 할 수 있다.(사진=이지티켓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