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실적 안정적 부각" - KTB투자證

입력 2014-01-27 08:53
KTB투자증권은 27일 현대건설에 대해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4분기에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안정적 실적과 해외수주 성장세,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갖춘 건설사"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지난 4분기 해외 적자현장에서 발생한 약 700억원의 추가적인 원가정산이 있었음에도 2천억원대의 안정적 실적을 지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해외 적자현장의 비용반영이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는 국내 미착공PF의 착공전환을 통해 주택관련 잠재손실을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익 안정성이라는 강점이 부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