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러빙유', YG에 전원 캐스팅..환상적인 무대 '눈길'

입력 2014-01-27 08:43
수정 2014-01-27 08:51
'K팝스타3'의 짜리몽땅이 양현석의 YG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짜리몽땅은 그룹 씨스타의 '러빙유'를 열창했다. 심사위원들은 짜리몽땅의 화음과 멋진 무대에 감탄했다.

박진영은 "말이 되는 수준에서 노래를 해야지. 이건 미스코리아, 미스유니버스보다 예쁘다"라며 "음악을 아는 사람들이 들으면 가슴이 터질 것 같다. 이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연습이 얼마나 위대한 건지 음악하는 친구들에게 롤모델이 됐으면 한다.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이어 유희열도 "넘어갈 때 키가 전조되면서 찾아가는 게 쉽지 않았을거다. 그건 음감이 있어야 하는건데 왔다갔다 하는 게 연습이었구나 싶다"며 "모두 솔로로 데뷔해도 좋은 친구들이다. 박수밖에 줄 게 없다"고 호평했다.

또한 양현석은 "앞에서 극찬을 했기 때문에 반대로 지적해보겠다. 셋 중에 리드보컬이 없는 것 같다"며 "내가 안 좋은 소리를 한 이유는 YG에서 짜리몽땅을 캐스팅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짜리몽땅 YG로 갔네" "짜리몽땅 진심 대박이다" "짜리몽땅 응원할게요" "짜리몽땅 정말 사랑스럽다" "짜리몽땅 앞으로 계속 볼 수 있다니 좋다" "짜리몽땅 무대를 늘 놀라운 것 같다" "짜리몽땅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K팝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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