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임시주총서 오늘(27일) 공식 선임

입력 2014-01-27 00:56
두달여동안 비어있던 KT의 수장자리가 채워집니다.

KT는 오늘(27일) 10시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황창규 회장을 공식 선임합니다.

황 회장은 지난해 11월 이석채 전 회장이 사임을 밝힌 후 CEO추천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16일 최종 후보자로 확정 됐습니다.

이후 황 회장은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조직개편과 재무구조개선, 경영전략 등을 구상해 왔습니다.

황 회장은 주주총회가 끝난 후 곧바로 이사회를 개최해 최고 경영자로서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황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주주총회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