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승부사 장지우 기록 경신하며 '우승 차지'

입력 2014-01-26 12:08


연극배우 장지우가 '출발드림팀2'에서 멋진 활약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는 박재민 권태호 장지우 이상호 유민상 인수(마이네임) 필독(빅스타)로 구성된 드림팀과 세계 및 국내 피트니스 대회를 휩쓴 머슬킹팀이 ‘드림팀 VS 머슬킹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후반부에 출전한 장지우는 우월한 순발력으로 1분1초대라는 기록을 경신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같은 팀 마이네임의 인수는 “나도 결혼을 해야 하나…”라며 예비신랑 장지우를 부러워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후 와일드카드로 나선 이상호는 44초 95 기록을 수립하며 장지우의 기록을 깼다.

이에 장지우는 두 번째 와일드 카드로 나섰다. 다시 대결에 나선 장지우는 멈칫 거릴 틈도 없이 장애물을 내달렸다. 결국 장지우는 34초 27이라는 기록을 수립, 우승을 차지했다.

장지우는 “오늘 제가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다. 오히려 마음을 내려놓으니 이런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드림팀 멤버들의 응원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출발드림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