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윤 장관은 유한식 세종시장, 류봉걸 대전충남지방중기청장, 자매결연 공공기관인 지역난방공사의 정남일 세종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상인회 관계자와의 간담회와 장보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국정운영 기조를 이어나가면서도, 산업부의 세종청사 이전에 따라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윤상직 장관은 “전통시장도 이제는 지역의 문화, 관광 등을 접목하여 고객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차별화 시켜 나가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간담회 이후, 직접 설 명절을 앞둔 장바구니 물가를 직접 체험하였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에 산업부가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업부는 산하 41개 공공기관 등과 함께 설 명절에 10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을 포함해 올해 93억원어치의 상품권을 구매하고 공공기관 자매결연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장관은 전통시장 방문 이후 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평안의집을 방문해 설맞이 선물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