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가 삼성토탈에게 현장 혁신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습니다.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해외 현장관리 직원 11명은 4박5일 동안 충남 대산에 있는 삼성토탈 공장을 방문해 TPM(공장 품질관리)개론 및 프로세스 총 점검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교육받았습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지식품앗이 교차 강의로 화제가 된 고정식 사장과 삼성토탈 손석원 사장의 주선으로 이뤄졌습니다.
손 사장의 저서 '혁신, 사람이 첫째다'를 읽은 고 사장이 현장운영에 삼성토탈식 TPM 혁신모델 도입을 결정하면서 교류가 시작된 것입니다.
고정식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2012년 8월 부임 이후 부채증가, 수익성 취약 등의 재무상황을 위기로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로드맵의 필요성을 통감했다며 TPM 도입 전 삼성토탈은 현재의 공사 상황과 다름없었지만 오늘날 알짜 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이는 우리도 성공할 수 있다는 대표적 선례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