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쌩쌩' 한파에도 끄떡 없는 '生生' 피부 보습 아이템

입력 2014-01-24 12:21


칼 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한파 속, 초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피부의 건조함과 예민함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철저한 보습 관리를 통해 건조함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케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한겨울 눈에 띄게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 하나로 까다로운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표 보습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 한파에 미세먼지까지…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솔루션!

한국 여성은 계절에 관계없이 33%가 건성 피부이며, 매서운 한파와 일상의 건조한 실내 환경이 맞물리는 겨울에는 88%의 여성이 피부 건조함으로 고통을 호소한다 . 이처럼 피부를 더욱 건조하고 예민하게 만드는 겨울철에는 기초 단계에서부터 수분 크림을 활용한 철저한 보습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키엘 '인텐스 수분 크림'은 키엘이 건조한 피부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솔루션이다. 이중 수분 캡슐과 살구씨 오일의 강력한 보습 효과로 건조한 피부의 갈라진 틈을 빈틈 없이 채워준다고 한다. 또한 생크림같이 부드럽고 쏙 스며드는 신개념 초경량 텍스처, '마이크로 텍스처'의 미세 보습 입자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건조한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한다.

▲ 탄탄한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수분 꽉!

24시간 피부 철통 보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분 유지다. 기초 케어 단계에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제공했다면, 이후에는 수분의 증발을 막아줄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가 필요하다. 단 한 방울 만으로도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하여 오랫동안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페이스 오일은 겨울철 빠질 수 없는 뷰티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은 성분의 60%가 오일 베이스로 구성돼 피부 보습력을 한층 향상 시킨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물 흐르듯 가벼운 질감으로 발림성이 좋아 자연스럽게 피부에 밀착 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지속력이 좋아 들뜨거나 뭉침 현상이 없어 혹한기에도 든든한 피부 보호막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 촉촉보습에 선명컬러까지 반전 립스틱!

겨울철 메마르고 갈라진 입술에는 보습력 높은 립밤 케어가 정답이지만, 여심을 자극하는 화려한 색감의 립스틱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뷰티 업계는 겨울철 립 메이크업과 건조함 사이에서 고민중인 여성들을 위해 보습과 발색을 동시에 만족 시켜주는 립스틱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로레알 파리는 매트 립스틱의 세련된 질감과 선명한 컬러에 보습력까지 더해 오랫동안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감싸주는 '컬러리쉬 모이스트 매트' 립스틱을 출시했다. 기존 매트한 질감의 립스틱은 수분감이 부족해 쉽게 밀리고 건조한 반면, 컬러리쉬 모이스트 매트는 입술에 물 흐르듯 발리는 부드러운 텍스처와 촉촉한 수분감으로 '반전 매트 립스틱' 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고 한다. 특히 입술 속까지 수분을 케어해주는 풍부한 보습력의 호호바 오일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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