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펠레의 저주'? "스페인·독일·브라질 우승후보"

입력 2014-01-24 11:22
'펠레의 저주'가 재연될까?

'축구 황제' 펠레(브라질)가 2014년 월드컵 우승 후보로 브라질과 스페인, 독일을 꼽았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전날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를 방문한 펠레는

2014년 월드컵 우승을 놓고 브라질, 스페인, 독일 등 세 팀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펠레는 "스페인은 의심할 여지 없는 강팀이고, 독일 역시 매우 훌륭한 팀"이라면서

"브라질은 홈경기를 한다는 점에서 우승 후보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펠레는 브라질이 자국에서 열린 1950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 패해

우승컵을 내준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등 주요 대회를 앞둔 펠레의 우승팀 전망은 형편없이 빗나가는 경우가 많아

'펠레의 저주'라 불리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