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효성 교복, 셀프 대본 삼매경 '여고생 완벽 빙의'

입력 2014-01-24 10:31
수정 2014-01-24 10:26
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의 교복 인증샷이 화제다.



내달 9일 첫방송될 OCN 드라마 '처용'을 통해 생에 첫 연기에 도전하는 전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24일 OCN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이승을 떠나지 못한 채 광역수사대를 떠돌며 생활하고 있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은 전효성은 촬영 틈틈이 스스로 종이에 정리한 셀프 대본을 보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또한 우윳빛 피부의 전효성은 상큼한 교복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효성은 "'처용'을 통해 연기에 첫 도전을 하게 돼 기쁘고 설레인다. 여고생 귀신 한나영은 실제의 나와 비슷한 구석이 꽤 많아서 정말 즐겁게 연기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처용'은 귀신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와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의 이면을 파헤치는 한나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나영 역의 전효성은 여고생 특유의 발랄함을 과시하며 극에 생기를 더할 예정이라고. 그녀의 활약과 함께 죽음의 이유와 광역수사대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사연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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