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다보스포럼 글로벌 경영

입력 2014-01-24 09:51


한화케미칼은 방한홍 대표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 경제포럼(WEF)에 현지시각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참석하며 글로벌 화학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화학업계의 현안과 전망, 생존전략에 대해 모색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한홍 대표는 화학분과 '거버너스(Governors) 미팅'에 참가해 화학산업을 둘러싼 환경문제, 에너지 문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과제에 대해 토의했으며 '중동지역의 도전과 변화'와 '인도의 산업전망' 세션에도 참석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에서의 사업기회 선점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또 방 대표는 미국 다우(Dow)케미칼,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 일본 미쯔비시 화학(Mitsubishi Chemical) 등 글로벌 화학기업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셰일가스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사우디에 설립한 합작법인 IPC에서 1분기내로 폴리에틸렌 제품을 상업생산 할 예정이며 지난 12월에는 이라크 산업부와 이라크 현지에 에탄 크래커 및 석유화학 제품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 사업 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미국 현지 기업과 합작으로 셰일가스를 활용한 에탄 크래커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