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월 29일(수)부터 연휴 다음날인 2월 3일(월)까지 설연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와 귀성객 운집시설에 대한 ‘밀착 구조·구급서비스’, 다중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로 진행된다.
이릉 위해 소방재난본부는 6일간을 화재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해 전통시장과 백화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1일 2회 이상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2월 대학로 공연장 16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5곳에 대해서는 시정보완명령를 내리고 경미한 사항 55건은 현지 시정했다.
또, 백화점, 전통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217개소와 가스공급시설 1,692개소에 대한 점검을 설날 연휴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