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인 "'가수면 이 정도 해도' 말 듣기 싫다"(조선미녀삼총사)

입력 2014-01-23 17:27
배우 손가인이 '배우'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박제현 감독, (주)웰메이드필름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제현 감독을 비롯해 하지원 강예원 손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 고창석 주상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가인은 "스크린에 내 얼굴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본격적으로 스크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가인은 "'가수면 저 정도 해도 되지'라는 말을 듣고 싶지는 않다. 충고나 칭찬이나 조언들을 책임질 수 있는 신인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조선 미녀 삼총사'는 29일 개봉된다.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7분.(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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