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별그대' 이어 '패션왕' 출연 확정 '관심 집중'

입력 2014-01-23 13:43
배우 안재현의 영화 '패션왕'에 캐스팅 됐다.



지난달 18일 첫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의 안재현이 드라마 데뷔 직후 영화까지 접수하며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최범석, 장광효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남자 모델로서 입지를 단단히 한 안재현은 훤칠한 키와 날렵하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은 매력적인 마스크로 데뷔작인 '별그대'에서 등장과 동시에 남다른 아우라를 내뿜으며 여성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안재현은 겉으로는 시니컬한 듯 보이지만 누나인 천송이(전지현)의 일이라면 누구보다 예민하게 반응하는 동생 천윤재 캐릭터를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어 안재현은 '별그대'가 종영 되기도 전에 영화 '패션왕'의 캐스팅을 완료, 스크린 데뷔작부터 주원의 라이벌로 발탁돼 예사롭지 않은 스크린 행보까지 잇고 있어 대중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끊이지 않는 작품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업계의 시선이 몰리고 있는 상황.

특히 20대 남자 배우 기근이 심각한 가운데 모델로서 입지를 다진 후 연기력까지 기대되는 남자 배우의 혜성 같은 등장은 드라마계는 물론 영화계에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안재현은 앞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며 '별그대'와 '패션왕'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현 괜찮은 듯" "안재현 앞으로 기대된다" "안재현 전지현이랑 남매 케미 좋은 것 같다" "안재현 매력있더라" "안재현 '패션왕'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현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HB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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