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석유공사 평택비축기지와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를 연이어 방문해 석유와 가스 수급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산업부의 설 연휴 대비 주요 에너지시설 특별점검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석유공사 평택기지는 국내 유일의 LPG 비축시설이며, 가스공사 평택기지는 국내 LNG의 약 37%를 생산해 수도권과 충청·강원지역에 공급하는 핵심 국가기반시설입니다.
산업부는 이들 시설의 안전관리가 설 연휴 기간 중 석유·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매우 중요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설 연휴 기간 중 발전소 등 주요 에너지시설과 터미널·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해 에너지 공급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