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조기종영, 10회 축소..110부작으로 끝낸다?

입력 2014-01-22 17:03
MBC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이하 '수백향')이 조기 종영한다.



22일 스타뉴스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어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돼 오는 3월 말 종영 예정이었던 '수백향'은 110부로 축소 편성, 약 2주 앞당겨 3월 초 종영할 전망이다"라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백향'은 최근 시청률이 10%를 연이어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방송 여건 등의 문제로 최근 조기 종영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MBC 측 관계자는 다른 매체에 "조기종영과 관련해 전혀 결정된 것이 없다"며 조기종영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수백향' 후속 작품으로는 정유미와 최태준이 주연을 맡은 '엄마의 정원'이 편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백향' 조기조영 아쉽다" "'수백향' 조기종영 설난 명농 커플 더 보고 싶은데" "'수백향' 조기조영 슬프다" "'수백향' 조기조영 마지막까지 파이팅" "'수백향' 조기종영 아쉽지만 끝까지 본방사수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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