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화보를 통해 평소와 다른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이상화는 최근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와의 화보 촬영에서 그동안 스피드스케이팅 슈트 안에 숨겨둔 탄력있는 몸매를 드러냈다.
이상화는 이번 화보에서 몸매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었다. 그녀는 옆트임 드레스로 각선미를 뽐내는가하면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운동으로 완성한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특히 이상화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평소 모습과 달리 붉은색 립스틱과 짙은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현장 스태프는 "이상화는 낯선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자신을 드러냈다. 89년생 어린 나이에 부담이 될 법도 한 상황에서 관심을 사랑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상화는 이 달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자신을 향한 미디어의 관심과 김연아 선수와의 비교 등에 대한 이상화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상화의 고혹적인 화보는 에스콰이아 2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스콰이어/이상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