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과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음원차트를 흔들고 있다.
홍대광은 22일 정오 신곡 '답이 없었어'를 발표하며 음원 차트 상위권에 단숨에 진입,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 오후 2시 차트 기준 현재 엠넷닷컴 2위, 멜론 11위, 벅스뮤직 2위, 올레뮤직 2위, 소리바다 2위, 네이버 10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밝은 듯한 멜로디지만 '답이 없었어'라는 솔직 담백한 가사가 청자의 마음을 울린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효린이 부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안녕'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효린이 부른 '안녕'은 지난 8일 극중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의 키스신 장면에 삽입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효린이 부른 '안녕'은 쉬운 멜로디 속에서도 애절함이 섞인 호소력 있는 효린의 보컬과 '만남과 헤어짐' 두 가지의 의미를 갖고 있는 '안녕'이란 말을 통해 주인공들의 안타까운 사랑을 이야기한 가사가 더해져 감정을 극대화 시킨다.
특히 극중 천송이와 도민준이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누군가 떠날 수밖에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대광 '답이 없었어' 노래 최고다' "효린 '안녕' 정말 좋다" "효린 '안녕' 대박이다 설마 '별그대' 새드엔딩은 아니겠지?" "홍대광 '답이 없었어' 목소리 정말 좋다" "홍대광 '답이 없었어' 훈남 된 듯" "효린 '안녕' 믿고 듣는 효린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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