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 한해 공개 및 경력경쟁임용 시험을 통해 모두 803명의 공무원을 선발합니다.
지난해 789명 채용보다 14명이 더 많은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우수인력 확보와 결원의 신속한 보충을 위해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와 연구직, 일부 기술직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또 양성평등임용 목표제 지속 시행(성별 70% : 30%),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 비율 8% 수준 유지,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비율 2%이상 선발할 계획입니다.
올해 시간선택제 공무원 3%이상 구분 모집을 최초로 시행합니다.
직급별(일반기준)로는 행정직 7급(10명),수의직 7급(3명), 행정직 9급(337명), 세무직 9급(9명), 사회복지직 9급(118명), 간호직 8급(20명), 공업직 9급(32명), 농업직 9급(4명), 토목직 9급(12명), 건축직 9급(12명), 연구·지도직(5명) 등이며, 이는 지난해 24개 직렬 789명보다 14명이 늘어났습니다.
부산시는 사회복지, 속기직 등 인원 수급이 시급한 3개 직렬 164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을 우선 3월 22일에 실시하고, 6월 21일에 시행하는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사회복지직, 간호직 등 8, 9급 14개 직렬 583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10월 11일 시행하는 ‘제3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7급, 수의직 7급 및 연구직 등 10개 직렬 26명을 선발합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학력 인플레 해소를 위한 고졸 출신들에 대한 공직문호 개방과 전문기술 인력확보를 위해 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8명)을 선발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가진 수험생을 대상으로 행정 7급(2명)을 선발하는 등 전문가를 채용할 방침입니다.
또 부산시는 사회적 약자 배려 와 소외계층 사회진출 기회확대를 위해 장애인은 선발예정인원의 8% 수준(58명), 저소득층은 2%(16명)수준으로 구분 모집을 통해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저소득층 응시자의 경우에는 원서접수에 따른 응시수수료를 면제해 줄 계획이며, 올해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총 46명을 선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2014년도 부산시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참고하거나 부산시청 총무과 인재채용담당(051-888-3451~5)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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