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오는 7월 SBS 아나운서 김민지와 결혼식을 올린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은 오는 7월 27일 서울 모 호텔에서 교제중인 김민지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결혼을 하게 되면 시즌이 아닌 시기에 결혼을 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7월로 결혼이 정해짐에 따라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월드컵 일정이 6월13일부터 7월14일까지 잡혀있어 박지성이 대표팀에 복귀해 브라질월드컵에 출전 한다면 7월 결혼은 사실상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박지성은 이미 지난 2011년 열린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서 은퇴했지만 최근 홍명보 감독은 "박지성의 생각이 어떤지 정확하게 들어야할 시기"라며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열리는 대표팀의 A매치 평가전 출전을 놓고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