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2011년 이미 혼인신고.. 왜 안밝혔나?

입력 2014-01-21 17:35
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이미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가연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2011년 2월 이미 혼인신고를 해서 두 사람이 법적인 부부가 맞다. 둘 다 워낙 일정이 바쁜 탓에 거의 주말 부부처럼 지내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 “특히 임요환은 그간 프로게이머로서 계속 숙소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두 사람이 평일에 일반 부부처럼 생활할 수 없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도 잘 몰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장 큰 관심이 되고있는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식 장소와 시기에 대해서는 현재 두 사람이 해외에 있어서 확인이 어렵다”며 “귀국 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열애를 인정한 김가연 임요환은 8세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그 동안 다양한 방송을 통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가연 임요환 역시 부부 같다고 생각했다” “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잘 생각한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그리다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