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등근육, 해병대 출신의 남다른 퀄리티‥역린 예고편 "볼만하다"

입력 2014-01-21 14:20


배우 현빈 등근육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2014년 최대 화제작 영화 '역린'의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먼저 포스터는 '정조 1년, 사도세자의 아들이 왕위에 오르니 역모가 끊이지 않았다'라는 카피와 함께 주연 배우 일곱명의 다양한 표정을 클로즈업한 각각의 포스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공개된 예고편 역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궁의 가장 깊숙한 왕의 침전 존현각으로 뛰어드는 자객들과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로 암살 위험에 시달린 정조의 모습 뒤로 '역적의 아들은 왕이 될 수 없다'는 카피가 현빈 등근육과 어우러진다.

'역린' 포스터에서 현빈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탄탄한 등근육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해병대 전역 이후 복귀작이자 연기 인생 최초 사극에 도전하는 현빈이 카리스마 넘치는 젊은 왕 정조 역을 맡았다. 정재영은 정조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며 왕의 서고를 관리하는 상책 역을, 조정석은 살인을 위해 길러진 조선 제일의 살수 역을 맡았다.

궁의 최고 야심가 정순왕후 역에 한지민,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 역에 김성령, 살수 공급책 광백 역에 조재현, 금위영 대장 홍국영 역에 박성웅까지 완벽에 가까운 캐스팅이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린다. 오는 5월 개봉한다.

한편 현빈 등근육 공개에 누리꾼들은 "현빈 등근육, 역시 해병대 출신이라 다르네" "현빈 등근육 영화에서 제대로 나오나?" "현빈 등근육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역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