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첫 내한공연 티켓을 오픈하면서 인터파크 사이트에 장애가 나타날 만큼 인기몰이 중이다.
4월 8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아우디 라이브 2014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은 21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됐다.
1985년생인 브루노 마스는 2010년 데뷔싱글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를 국내 발매하면서 알려졌다.
그는 앞서 가수 재범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팝송 B.o.B의 ‘낫씬온유(Nothin' on You)’ 원곡을 피처링했고, 트레비 맥코이의 '빌리어네어(Billionaire)'에 피처링을 하기도 했다.
브루노 마스는 인기 힙합 뮤지션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와 케이난의 '웨이빈 플래그(Wavin' Flag)'를 만들어낸 프로듀싱 트리오 스미징톤스(The Smeezingtons)의 일원이다. 때문에 미국 팝 음악계에서는 매우 유명한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네티즌들은 "브루노 마스 인기 대단해" "브루노 마스, 낫씬온유 피처링 주인공이구나" "브루노 마스 티켓팅 실패...취소하는 분 안 계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브루노 마스 페이스북)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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