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커피 루머 '뭐길래?' 해명...특정 브랜드 고집에 심부름까지 시킨다?

입력 2014-01-21 10:00


배우 황정민은 2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촬영장에서 특정한 브랜드의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는 루머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황정민의 손을 거짓말 탐지기에 넣게 한 뒤 "특정 브랜드의 커피. 그거 아니면 못 마신다며 스태프에게 사오라고 시켰다던데"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했다.

이 질문에 황정민은 "절대 아니다. 특정 브랜드를 고집하지도 않는다. 믿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장에서 까칠하지 않냐는 질문에 "물론 촬영장에서는 다소 까칠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난 매 작품 '이 순간이 마지막 작품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기 때문이다"면서 "그 작품을 어떻게 대충할 수 있겠냐"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 황정민 특정 커피 브랜드 고집, 뭐야 웃기잖아", "황정민 커피 루머도 있었구나", "황정민이 까칠하다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