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YG는 20일 차승원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YG에 따르면 차승원은 YG 브랜드와 함께 연기자로서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차승원은 영화 '포화속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박수칠 때 떠나라', '혈의 누' 및 드라마 '최고의 사랑' 등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해 왔다. YG 소속 연예인 중 빅뱅의 탑(최승현)과는 '포화속으로'에, 유인나와는 '최고의 사랑'에 함께 출연했다.
차승원과 함께 중견 연기자 임예진, 장현성 및 차승원의 전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매니지먼트 직원들 역시 YG에 합류했다. YG의 기존 소속 배우로는 정혜영, 구혜선, 유인나 등이 있다.
YG는 연기자들의 영입과 함께 음반 제작, 가수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연기자 매니지먼트 분야 강화와 다양한 사업으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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